오늘은,
24년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딸과 함께 머물렀던 나고야 숙소를 추천드리려고 해요..
호텔이름은
"컴포트 호텔 나고야 신칸센구치(Comfort Hotel Nagoya Shinkansenguchi)"
https://www.choice-hotels.jp/cp/goto_leis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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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choice-hotels.jp
나고야는 처음이라
어디가 이동이 편한지는 모르고,
그렇고 나고야에서 어딜 가봐야지 하는 곳도 안 정하고 가는 여행이라
그냥 나고야역 근처로 검색하고 선택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숙박을 마친 느낌은...
음... 괜찮았다였어요~
이유는 객실은 깨끗했고,
무료조식은 매번 같은 메뉴였지만 3박4일 여행동안 먹기에는 무리없었고,
나고야역 지하에 식당(맛집)들이 많아 오며가며 줄 서서 맛보기도 했고,
어딜 가던지 전철로 5개이상 역을 지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최고는 나고야역에서 2정거장 가면 있던 찜질방이었어요~ 여긴 따로 포스트할께요!!!!!!
컴포트 호텔 나고야 신칸센구치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하시면
이 호텔에서 내세우는 서비스 5가지가 있어요..
1. 무료 조식 서비스
2. 컴포트 라이브러리 카페(여기가 식사공간이예요)
3. 초등학교 6학년까지 어린이는 동반해서 자면 무료 숙박
4. 오리지널 쾌면 베개 초이스를 전 객실에 설치
5.공식 사이트 예약이라면 최대 21시간 체류 가능(통상 19시간) 체크인 14:00~ / 체크아웃 11:00
일단 호텔을 보여드리면
역시 저희는 트윈룸으로 선택했어요^^
미야자키처럼 연결된 헤드에 협탁은 없지만 양 옆으로 개인 소지품을 놓을 수 있는 공간과 개인 조명, 그리고 콘센트도 있어요~
일본에는 잘 없는 금고도 있고, 옷장(문 있어요! 제가 열고 찍은 거라..ㅋㅋㅋ), 캐리어를 놓을 수 있는 접이식 선반, 그리고 냉장고, 커피포트, 물컵, 머그잔이 있어요~ 사진에는 잘 안 보이지만 음식냄새를 뺄 수 있는 스프레이 탈취제가 있었어요^^
냉장고 옆에 창문이 있어서 매일 열어서 날씨 체크하고 옷 골라서 입고 나갔던 기억도 있네요~
침대 맞은편 공간~ 이 공간이 참 유용하더라구요~
편의점에서 음식 사와서 먹기도 좋고, 노트북하기도 좋고,
작은 의자는 조명들어오는 거울로 돌려 앉아서 화장하기도 좋고,
TV밑 검은 긴 네모는 콘센트, USB포트예요! 센스있게 충전선도 비치되어 있구요!!
쓰레기통이 2개인 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을 구분해서 버리게 되어 있었어요..
욕실은 샤워부스가 아닌 샤워커튼이었어요!
역시나 샤워용품들은 비치되어 있고!
여기서 젤 좋았던 건!!!!!!!!!!!!!!!!!!!!!!!!
왕 큰 드라이어~~~~~~~~~~~~~~~~~~~~~~
호텔에 비치된 드라이어 좀 작잖아요!
요즘은 다이슨 비치된 곳도 있지만
아직은 대부분 작은 드라이어라 좀 불편하잖아요~
근데 여긴 드라이어 넘 좋았어요!!!
욕실에서 감동이었던 포인트가 하나 더 있는데요..
욕조 수전을 보시면 냉수관, 온수관이 있는데 온수관에 플라스틱 캡이 씌워져 있어요~
보통은 "뜨거우니 손대지 마시오"나 느낌표 정도 있는데 여긴 세심하게 캡이 씌워져 있는 게 전 눈에 띄더라구요..
아무래도 애를 키운 아줌마라 그런지 이런 작은 세심함이 감동으로 다가오네요!!!
이건 어디나 있는 실내용 슬리퍼구요~
이제 무료제공되는 조식을 보여드릴께요~
여긴 서양식 아침 스타일이더라구요~
그렇다고 너무 간단하지도 않고, 또 너무 다양하지도 않은....
그냥 딱 적당했어요~
이 호텔 역시 이 식사 공간이 식사시간 외에도 개방이 되는데요..
여긴 정말 밝게 인테리어가 되어 있기도 하고, 스터디 카페처럼 콘센트도 있고 칸막이 된 곳도 있어서 쉬기에도 좋고 저녁에 야식 먹기에도 좋아서 저흰 이 공간을 많이 이용했던 것 같아요~
차나 커피도 공짜도 마실 수 있고, 가져나가게 끔 일회용컵과 뚜껑도 비치되어 있구요!!
저는 머무는 동안 물을 편의점에서 사지 않고 커피포트를 들고 나와 1층 이 공간에 비치된 정수기에서 물을 받아서 이용했어요^^
제 아침식사~
식판에 덜어와서 먹어요.. 오랜만에 식판이라 기분 괜찮더라구요..^^
위 사진과 비교해보시면 식판 외에 다른 점이 하나 있죠?
빨간색(이용중), 초록색(공석)
직원이 입구에서 자리를 배정해주면서 초록색판을 뒤집어서 빨간색으로 돌려줘요~
그러면 전 왔다갔다 식사를 하고
식사를 마치면 저는 빨간색판을 다시 초록색으로 돌려
제가 식사를 마치고 자리가 비었음을 알리는 거예요!
(식사후 제가 먹은 식판은 남은 음식을 버리고 식판을 정리해요.. 그렇게 정리하는 곳이 2군데 정도 있어요)
이거 참 괜찮죠?!!!
우리 조식 먹으러가면 핸드폰을 올려놓던지, 이어폰을 올려놓던지 내 자리임을 표시하고
식사를 가지러 가잖아요~~ 저만 그래요???

이상 나고야 호텔 추천이었어요~
저는 기분이 울적하고 꿀꿀할 땐
어디든 비행기타고 호텔에 몇일 머물면 리프레쉬가 되는 것 같아요~
그러고 나면 같은일상이라도 조금 다른 일상으로 살아내는 것 같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