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숙소추천> 영국 런던 숙소 추천, 러셀 스퀘어 근처
영국여행을 처음 했던 4년전에는
숙소 고르기가 정말 막막했고,
가격도 너무 놀라웠고,
조식은 꼭 먹고 싶었고..
그래서 고르고 골라서 예약한 숙소가
너무 주택가 안쪽이라.. 역에서 울퉁불퉁 유럽 길을 트렁크를 끌고 가느라 애먹었었어요...
근데 그게 다가 아니라 도착하니
저희 방은 2.5층!!!!!!!
엘베도 없는..
나라에서 재건축을 허가하지 않는.. 보존건물이더라구요...🤪
별수 있나요..
딸이랑 열심히 낑낑대면서 올렸었죠....
하지만 2번째 여행할 때 1번 검색어가 엘리베이터였어요~🤣
그렇게 찾은 호텔이었고,
다녀온 후기는 ⭐️⭐️⭐️⭐️⭐️였어요...
거기는 <프레지던트 호텔>예요
프레지던트 호텔 (President Hotel)
https://www.imperialhotels.co.uk/hotels/president-hotel?utm_source=mybusiness&utm_medium=organic
3성급 호텔이지만 넓고 쾌적하고 좋았어요!
교통은 Russell Square역에서 1분!!!
짧은 내리막 한번 내려오고 길만 건너면 호텔이 똭!!!!
역 앞이라 커페도 있고, 슈퍼도 있어서 좋더라구요!! 룸에 물이 없어서 생수사러 슝 갔다오기도 좋구요!!
저는 무엇보다 조식이 괜찮았어요.
스위스, 프랑스, 독일, 체코, 이탈리아 다 다녀봤지만 유럽식 조식 정말 간단하거든요...
근데 이 호텔은 신선한 샐러드나 과일은 없지만 그래도 다른 유럽식 조식보다는 훌륭했어요! 저흰 대만족!!
유럽이 숙소이름에 "호텔"이라고 하더라도 좁은 공간이 더 많잖아요... 여기는 식사 공간은 동남아 5성급 호텔만큼 넓어서 그것도 좋더라구요!
아이고,
제가 먹는 거에 진심이라
룸 컨디션은 얘기를 안 했네요..
일단 룸부터 보시죠~
사실 방크기는 38인치 가방을 쫙 펼쳐놓을 공간은 되지 않아 그게 좀 불편이긴 했어요..
(그건 지난번 숙소도 그랬고, 이때 영국에서 프랑스로 넘어가서 잡은 숙소고 38인치 캐리어를 맘놓고 펼친 적은 없어요😅)
그리고 사진에는 없지만 세면대가 너무 높아서 165인 저도 좀 불편했어요~^^;
호텔 바로 옆에 러셀 스퀘어 공원이 있어서 산책하기도 좋고, 공원이 그리 크지 않아서 한 번 둘러보기도 좋고 카페도 있어서 분위기 있게 차 한 잔하기도 좋은 공간이었어요.
딱 작은 블럭 하나만큼의 공원이었어요
그리고 호텔에서 걸어서 10분거리에 영국박물관이 있어서 저흰 걸어가서 구경했어요~
입지적으로도 시설적으로도 좋은 호텔이었습니다!